​아시아나항공 A350, 8월 美 샌프란시스코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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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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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최신예 기종인 A350 항공기를 투입하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하는 등 장거리 노선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항공기를 올해 8월 14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에 첫 도입한 A350은 ​현재 전 세계 항공사가 운용 중인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으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 유명하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29일부터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기존에 비슷한 시간대에 운항했던 유나이티드항공 공동운항편과 이원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오후 4시30분에 출발했던 OZ212(인천~샌프란시스코)편은 오후 8시40분에 인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또 오후 12시40분에 출발했던 OZ211(샌프란시스코~인천)편은 오후 11시30분에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인천에 오전 4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변경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나이티드항공 공동운항편과 운항시간이 이원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샌프란시스코노선에 하루 2편 운항하는 셈”이라며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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