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방국가 산단 추진 동력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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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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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국방산업발전협의회…추진방향 자문·토론 진행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국방산단 조성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및 황인무 전 국방부차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방산단 조성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국방산단 필요성, 후보지 요건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방안 등을 안건으로 자문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충남 국방국가 산업단지는 지방의 작은 산업단지가 아닌 국가를 위한 도전과 새로운 제안으로, 계룡대와 국방대 및 육군훈련소 등 국방인프라에 국방산업기능을 융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대 대선에서 ‘논산·계룡에 국방산업단지 개발 지원’이 지역공약으로 채택됨에 따라 도는 국방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12월말 국가 산단지정을 건의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계획 설계를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2019년 말에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지난 2015년 7월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출범된 협의체로, 국방산업 발전 자문, 지역 국방 인프라와 연계한 충남 국방산업 클러스터 육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및 국내·외 방위산업체 유치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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