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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행, 안방보험 16조원 대출설 부인

입력 : 2017-06-19 15:10수정 : 2017-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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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보험 베이징 사옥.[사진=아주경제]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민생은행이 안방(安邦)보험그룹에 1000억위안(한화 약 16조6000원)을 대출해줬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훙치(洪崎) 민생은행 회장은 최근 주주회의에서 "민생은행의 안방보험 대출액은 1억달러(약 1134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해 1000억 위안 대출설을 부인했다고 차이신(財信)이 19일 전했다.

이어 훙 회장은 "안방보험 대출은 담보가 있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방보험이 민생은행의 최대주주이지만, 은행의 지분 소유권이 분산돼 있어 실제로는 금융투자자에 불과하다"며 "안방보험이 대주주이기 때문에 대출심사에서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민생은행은 다른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또한 엄격하게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도 안방보험이 추천한 (민생은행) 이사회 이사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며 안방보험과 무관함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차이신은 우샤오후이(吳小暉) 안방보험 회장이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튿날 안방보험은 "우 회장이 개인적 사유로 직무를 더는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 회장에 대한 조사설이 광범위하게 퍼져가고 있으며, 관련 루머중 하나가 안방보험이 민성은행으로부터 1000억위안을 대출받았다는 것이었다.

한편 차이신은 지난 4월 당국이 우 회장과 민성은행 간 1000억 위안 규모의 불법대출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우 회장은 차이신과 후수리(胡舒立) 총편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언론 인터뷰를 자청해 조사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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