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나인뮤지스 경리 "전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탈퇴 후회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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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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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나인뮤지스 기억해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그룹을 탈퇴한 멤버들과 여전한 우애를 자랑했다.

경리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나인뮤지스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아이덴티티(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늘 쇼케이스를 위해 단체 메시지 방에서 응원도 해주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나인뮤지스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박민아 양은 칭찬을 잘 안해주시는 편인데 이번에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금조는 “첫 방송 응원을 와달라고 했더니 너무 아침일찍이라 못오는 것 같더라”고 말했고, 혜미는 “성아 언니도 본인이 참여하지 않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하나 다 관심 가져주고 조언도 해줬다”며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도 주시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인뮤지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은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빈티지한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씩 풀어나간다. 전형적인 EDM의 구성 형태를 벗어나 레트로적이면서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의 댄스 곡이다.

나인뮤지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아이덴티티(IDENTITY)’를 공개하고 오는 20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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