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정부 공약 대응전략 수립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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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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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약사업, 지역현안사업 등 미래성장산업 발굴 및 국비확보 전략 집중

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새정부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 미래성장산업 발굴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새정부 국정방향과 부합하는 부여군 대선공약사업을 공유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공약사업 실행방안 마련, 국비예산 신속반영태세 구축, 지역현안사업 반영 위한 대책 마련 등 안정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 추진,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정비,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근대문화유산거리 조성 등 대선공약에 포함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타지자체와의 상호공조를 통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고,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중장기 사업은 특별법 제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미래 부여의 성장동력이 될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 규암 친수구역 특급호텔 건립, 규암 노인복합단지 조성, 송국리 선사유적 정비, 은산별신제 인류무형문화유산, 보부상 및 송국리 선사유적 세계유산 추가 등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당위성을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T/F팀은 단장을 중심으로 기획조정팀, 문화관광팀, 전략사업팀, 문화재팀, 세계유산팀, 노인복합단지팀을 구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새정부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우리군 정책이 신속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T/F팀을 통해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주요 현안사업은 군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만큼 반드시 우선 반영되도록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설득 작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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