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피해교수 제자..경찰,살인ㆍ상해 고의성 밝히는 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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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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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 조사받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과[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가 13일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연세대 폭발물 사건 용의자가 조사받고 있는 서울 서대문 경찰서 형사과 안을 본보가 이 날 오후 11시 30분쯤 촬영했다.

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 검거 후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는 10여명의 취재진들이 취재를 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다.
서대문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는 형사과의 진술 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에게 폭발물 사용 혐의만 적용해 체포해 조사 중이지만 범행 당시 피해 교수를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려는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13일 오전 8시 40분쯤 연세대 제1공학관 4층의 이 학교 기계공학과 A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물 사고가 발생했다. A 교수는 문 앞에 놓인 상자를 열다가 폭발물이 연소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대학원생 등 주변 인물을 탐문한 결과 대학원생 B씨(25)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날 오후 6시 30분쯤 B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하다가 오후 8시 23분쯤 긴급체포했다. B씨는 피해 교수 소속 학과 대학원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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