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식혀줄 '비 소식'…우리 집 뽀송뽀송하게 지켜줄 습기 제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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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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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오늘(31일) '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서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겠으며, 경상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내일(6월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동부, 경상도에 낮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에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어지던 이른 더위를 식혀줄 이 같은 비 소식이 전해지자,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습기 제거가 잘 되지 않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는데, 이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습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옷장이나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두거나,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커피찌꺼기는 습기 제거와 더불어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때문에 커피전문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커피찌꺼기를 옷장, 신발장 등에 넣어두면 좋다.

습기 제거 및 곰팡이 제거에 좋은 타닌성분이 든 녹차 잎, 습기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있는 굵은 소금, 이불이나 베개, 시트 등 침구류에 뿌려두었다가 털어내면 습기가 제거되는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양초 켜기나, 하루 30분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일러 켜기, 자연통풍 효과가 있는 선풍기 켜기, 마른 걸레질 하기 등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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