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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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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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광역시가 함께 참석하는 『준공영제 광역시협의회』를 지난25일과 26일 양일간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는 연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광역시별 순번제로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정절감 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효율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천시, 상반기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 개최[사진=인천시]


이번 협의회에서 5개 광역시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 부산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을 설립후 공익사업에 활용방안, △대구시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방안, △광주시 올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방법과 성과, △대전시 시민주도 시내버스 디자인 공모를 통하여 시내버스의 새로운 디자인 추진상황 등이다.

인천시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대형 짐가방을 싣고 갈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으로 5월부터 시행중인 e-버스(수요맞춤형) 도입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여 가장 많은 질문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준공영제 발전 방안과 효율적인 준공영제 운영에 대해 파트별로 열띤 토론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업무 공유 및 상호 협력, 대 시민 서비스 만족도 높일 수 있는 방안, 재정절감 등에 대한 방안 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번, 이번 회의에는 내년에 준공영제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도 참석해 긴밀한 협력과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이번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를 통하여 개진된 방안을 토대로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인천시내버스 준공영제가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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