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2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의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향후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그룹 연수기능을 담당할 연수원과 농구장 및 선수 숙소 등이 포함된 복합체육시설, 통합문서창구가 들어서게 된다.
완공 후에는 하나금융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 연수, 직원 직무교육 및 세미나 등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지난해 설립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PFV에는 일본 Tozai사와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생명과 하나자산신탁이 투자했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총 4000만 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선 1단계 사업인 그룹 통합데이터센터의 준공 및 그룹 IT 인력의 순차적 입주로 지역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이번 2단계 사업도 청라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업체 참여 의무 비율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선 1단계 사업인 그룹 통합데이터센터의 준공 및 그룹 IT 인력의 순차적 입주로 지역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이번 2단계 사업도 청라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업체 참여 의무 비율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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