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알루원 외 3개사와 1,774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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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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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알루원, 우수AMS, ㈜J그룹, ㈜맑은물연구소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홍성)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알루원, 우수AMS, ㈜J그룹, ㈜맑은물연구소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3개 산업(농공)단지 116,044㎡의 부지에 1,774억원을 투자하고 공장을 신축하여 약900여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고용인원은 1,5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는 물론 구도심 지역까지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대한민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인지그룹 계열사인 ㈜알루원은 알루미늄 압출제조업체로써 홍성일반산업단지 41,879㎡부지에 537억을 투자해 공장을 건축 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수AMS(주)와 정수설비 제작업체인 ㈜맑은물연구소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우수AMS(주)는 오는 2020년까지 200억, ㈜맑은물연구소는 30억을 투입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화 설비 등을 제작하는 ㈜J그룹은 관내부지에 1,007억을 투자하여 본사 및 공장을 이전‧신설하여 500여명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도권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를 이끌어 낸 홍성군수는 “우리군에 입주를 결정한 4개사 기업인들에게 과감한 투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무한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며“앞으로 홍성군은 입주 기업들이 어떤 걱정 없이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서 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유치로 인해 홍성군은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구도심 활성화 등 홍성경제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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