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블록딜 폭탄에 코웨이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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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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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코웨이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영향으로 5% 이상 급락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날보다 5.62% 하락한 9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대주주의 블록딜 영향이 컸다.

MBK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코웨이 지분 5.0%를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9만8000원으로 처분 규모는 3800억원 수준이다.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코웨이홀딩스를 통해 코웨이 지분을 보유중다. 이번 매각으로 보유 지분율은 26.5%로 줄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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