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복지부 과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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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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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물질 ‘JP-1366’ 개발비로 20억 지원…기존 약보다 효과 빨라 주목

[출처=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제일약품은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약 ‘JP-1366’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JP-1366 개발 연구비로 2년간 총 20여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국내·미국 1상 임상시험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P-CAB) 기전을 갖춘 위식도역류질환약이다.

회사는 이 기전이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의 한계를 극복해 빠른 효과와 높은 지속성을 보여 차세대 약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과제 선정은 약으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된 계기”라며 “연구개발에 집중해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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