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대학취업지원위원회, 청년실업 해결위해 전방위 노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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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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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도는 도내 20개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과 함께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논의를 위한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27일 김해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2013년 4월에 구성되어 격월로 개최하는 도-대학간 취업대책 회의다. 그 간 27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트랙실무운영위원회 운영, 대학생 스킬업교육 실시 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계획 중인 경남형 기업트랙 개설 추진에 따른 대학의 협조당부, 경남의 일자리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경남고용전략수립 추진에 따른 전략과제 발굴 요청, 2017년도 경상남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과 청년일자리 창출 시행계획 안내, 김해대학교의 특성화된 취업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함께 신규채용을 줄여가고 있다. 이에 도는 기업과 대학․고교를 연계하는 경남형 기업트랙과 하이트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분 신규채용 확대, 청년 창업분위기 조성 등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다 내실있는 대학취업지원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과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여 도정에 접목시킴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에 맞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현출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조선산업 불황, 4차 산업 혁명 등 급변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맞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기업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세일즈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도내 대학생들이 한명이라도 더 채용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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