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증강현실(AR)게임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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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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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몰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월드몰이 오는 29일 복합쇼핑몰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애플리케이션 ‘월드타워몰GO’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쇼핑몰 곳곳에서 스캇, 닉, 프레디, 셀린 등 가상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하트 새총으로 이 4명을 모두 잡으면 몰에 입점한 100여개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대규모 레고 축제 ‘레고 꽃이 되다’가 열리는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행사장에 비추면 레고 블록으로 만든 벌, 나비, 새 등을 잡고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7일까지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몰 쇼핑몰을 포함해 7개의 스팟(백화점·시네마·면세점·마트·하이마트·아쿠아리움)에서 주어진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세계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티켓 경품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김태성 롯데월드몰 점장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트렌드를 쇼핑공간에 접목하는 여러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최첨단의 복합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월드타워몰GO’는 오는 29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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