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 밤고지마을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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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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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파평면 두포리·마산리 일대에서 오는 22일, 23일 마을 주민이 직접 주관하고 개최하는 2017 밤고지 벚꽃놀이 ‘쉬는즐거움’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밤고지 마을(두포리, 마산리 일대)에 심겨진 벚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 열린다. 두포리, 마산리 주민 모두를 비롯한 밤고지 마을공동체, 밤고지놀자숲놀이터, 평화를 품은집 평화도서관이 합심해 ‘쉬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날 행사는 마을주민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벨리댄스 등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밤고지마을 지도와 역사사진전, 벽화그리기, 영화 상영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임용석 두포2리 이장은 “두포천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마을 주민들만 보기엔 너무나 아까워 파주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작은 마을 축제를 열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4월의 벚꽃길 낭만을 즐기며 축제에도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밤고지 마을 벚꽃길’은 2007년부터 조성되어 낮에는 벚꽃이 아름다운 풍광으로 피어있고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이 있는 아름다운 벚꽃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파평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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