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마강 둔치,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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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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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티볼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족구장 2면, 가족피크닉장 5개소 등 설치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다목적광장 평면도[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백마강교 주변 아름다운 백마강변을 따라 펼쳐진 잔디광장을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생활체육시설 다목적광장 조성에 적극 나섰다.

 백마강교 아래를 포함하여 39,000㎡(11,700평)의 면적에 8억원을 투입하여 티볼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족구장 2면, 가족피크닉장 5개소 등을 설치한다.

 넒은 광장과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백마강 둔치를 군민들이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를 신청, 최종 생활체육공원 다목적광장 조성으로 허가를 받았다. 올해 3월 착공하여 8월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백마강 둔치에는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자전거도로 생활체육공원과 수상계류장 조성에 따른 수상레저스포츠 등 각종 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전국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생활체육시설 다목적공간이 완성되면 스포츠와 관광체험을 연계한 스포츠 상품을 개발하고 전국의 공공기관, 기업 등 직장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 둔치를 활용하여 차츰 생활체육으로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골프연습장을 조성하고자 계획했으나 보다 많은 군민들이 편안하게 찾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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