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LG유플러스와 홈 IoT 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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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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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분양예정 안양명학역,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에 첫 적용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오른쪽)와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가 12일 LG유플러스 본사(용산사옥)에서 IoT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IoT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반도건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IoT 협약식을 갖고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 앱(IoT@home)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하며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공급하는 아파트에 IoT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 선보이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와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IoT 기술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데다, 소비자의 선호도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양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더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oT 시스템이 첫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이 59㎡ 150실로, 전 가구 소형 주택으로 구성되며,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어 있고, GTX 금정역도 가까워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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