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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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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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미관 저해하는 포스터 부착방식을 대체할 구두수선대 LED전광판 홍보매체 활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관내 가로가판대 및 구두수선대 LED 광고매체를 운영하는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 신용원)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귀빈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문화예술 특히 공연예술의 효과적인 홍보방식과 상호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그동안 전통적인 공연홍보 방식인 포스터 부착이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고 홍보의 효과성 측면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139개소에 설치된 구두수선대의 면을 활용한 LED전광판은 공연홍보매체로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우식 관장은 “새로운 디지털 매체의 성공적인 공연예술 홍보의 정착을 위해 회관에서도 다각도로 공연정보를 제공하고, 가로가판대 LED전광판 공연홍보로 도심 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약물중독자와 그 가족들의 자활과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다양한 사업을 개진하여 약물중독자들의 생산적인 직업활동을 돕고 교정기관을 통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의식개선을 추진하여 사회에 적응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공연홍보매체에 관한 협력과는 별도로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재활 중인 청소년들에게 각종 혜택으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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