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오늘 TV토론…29∼30일 일반국민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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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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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후보들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전 최고의원.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인제·김관용·김진태·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기호순)가 28일 TV토론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100토론' 프로그램의 사전녹화에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범보수 단일화와 북한 핵 해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날 녹화되는 MBC 100분토론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토론회'는 다음날인 29일 오전 0시15분 방영된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26일 전국의 231개 투표소에서 책임 당원 현장투표를 마무리했다. 한국당은 현장투표 결과와 오는 29∼30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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