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 인천보훈지청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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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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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서해수호의 날 알리는 캠페인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순회사진전, 청소년 현충시설 탐방, 나라사랑앞섬이 발대식 및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순회사진전은 20일부터 26일까지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 소령 모교인 송도고등학교, 인천터미널역, 월미공원, 문학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 사진 25점이 전시된다. 또한 연수여고 주니어ROTC 학생들은 인천보훈지청 나라사랑앞섬이 발대식 후 나라사랑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하고,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한다.

순회사진전(송도고) [사진=인천보훈지청]


정부는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서해도발 관련 사건을 포괄하고, 우리 軍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하여 3월 넷째 금요일을 2016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3월 넷째 금요일인 24일 10시에는 인천시 주관으로 월미공원 해군2함대주둔기념비에서 각계인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학생, 시민, 군장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며,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날로‘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적 안보의식 결집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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