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사드 갈등 속 한·중 축구 마오쩌둥 고향서 격돌...중국 "승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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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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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팀 감독 "승리 말고 다른 선택 없다", 中 언론 " 승률 5.9%, 그래도 이긴다"

 

 


 

[사진=연합뉴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으로 중국 내 반한감정이 치솟은 상태에서 한국과 중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3일 밤 8시 35분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고향 창사(長沙)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현재 3승 1무1패(승점 10)으로 조 2위이나 3위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고 중국은 3무2패로 승리에 목말라 양쪽 모두 양보는 없다는 입장이다. 마르첼로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은 22일 기자회견에서 "다른 선택은 없다, 오로지 승리 뿐"이라며 바짝 독이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역대 경기로 미뤄 볼 때 중국이 이길 확률은 5.9%에 불과하다면서도 최근의 분위기를 고려하고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쪽부터) 한·중전이 펼쳐질 창사 허룽스타디움, 22일 허룽스타디움에 입성해 훈련하는 한국 대표팀과 막판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 대표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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