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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약수터 25%가 수질 부적합...매년 감소추세

입력 : 2017-03-21 14:07수정 : 2017-03-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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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우 직후 약수터 이용 자제 및 미생물 살균시설 유지관리 당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약수터는 모두 167개소로 지난해 약수터 수질 조사 결과 25%가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환경연구원의 약수터 수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높고 강우가 많은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부적합 요인은 일반세균과 총대장규군 등 대부분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11년 부적합율 41%에 비해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매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를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미생물 살균시설을 도입하기 시작해, 2016년 말 기준 10억4천만원을 들여 70개소의 약수터에 설치 완료했으며, 2017년에도 6개소에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전체 약수터의 50% 수준까지 살균시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강우 직후에는 2~3일간 약수터 이용을 삼가하고, 미생물 살균시설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에는 살균시설이 가동되는지 확인하여 음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마실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또한, 구군의 약수터 관리 담당자들에게도 미생물 살균시설의 지속효과를 위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저류조 청소 등 오염예방을 위한 시설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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