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기업· 공공기관 68개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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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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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희 세종시장, “민선 2기 목표인 200개사 조기 달성에 총력”

▲이춘희 세종시장이 올해 기업 및 공공기관 68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에 발 벗고 나섰다. 세종시가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해’로 정하고 현재 추진중인 산업단지에 우량기업 68개사, 공공시설 복합단지에 10개 기관을 각각 유치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우량기업 68개사를 유치해 민선2기 목표인 200개사를 조기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유치는 미래산단 6~7개사, 첨단산단 2차 5~6개사, 세종벤처밸리 25~30개사, 녹색신교통산단 10~15개사, SB프라자 R&D 20여사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4-2생활권 도시첨단산단과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지역,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를 활용해 10개의 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미래산단, 첨단산단) 산단 안에 9만9177㎡ 규모의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시는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으로는 기존 제조업 위주에서 지식서비스사업 및 대기업 본사로 유치대상을 확대하고 대규모 투자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촉진 보조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일반서비스와 제조업으로 편중된 산업구조를 지식기반 산업과 창업 생태계 육성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사업인 세종시 전의면 달전리 일원에 세종 레이캐슬CC골프&리조트를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고, 투자여건을 더욱 개선해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고 창업을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인구 80만 명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족기능 확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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