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국·시비 41억 확보···주요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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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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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가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지역의 주요 사업과 관련, 총 41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구가 확보한 예산은 특별조정교부금 37억원과 특별교부세 4억원이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10억원, 일산동주민센터 신축에 19억원, 보훈복지회관 건립 8억원 등 특별조정교부금 총 3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 사업 예산은 동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월봉경로당 이전 신축사업으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993년도에 건립돼 시설이 낙후된 월봉경로당을 이전 신축을 하기로 하고, 올해 당초예산에서 실시설계비 8300만원이 확보된 상태다. 이번에 건축비로 4억원을 확보하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동구는 보훈복지회관과 일산동주민센터 신축 공사비 일부를 당초예산에서 확보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각각 19억원과 8억원을 확보하게 돼 예정대로 올해 안으로 준공할 수 있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국·시비 확보로 동구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올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동구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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