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청군 철수마을 '꽃동산' 조성으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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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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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은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철수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 1000주, 꽃잔디 3000본 등 꽃을 심었다.[사진=산청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계절의 시작인 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산청군 차황면 철수마을은 꽃동산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산청군 차황면은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조성을 위해 14일 철수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 1000주, 꽃잔디 3000본 등 꽃을 심고,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주위 경관이 뛰어나고,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알려진 철수 마을은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대상지 선정뿐만 아니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등 산청군의 관광명소를 꿈꾸고 있는 곳이다.

조병식 면장은 "자투리 부지를 이용해 마을 꽃동산을 조성해 면민들의 쉼터로 꾸밀 예정"이라며, "꽃동산을 저수지 인근 경관과 어우러진 차황면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되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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