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서 인문학 강의 열어 시민 초대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4 0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북수원 도서관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도서관들이 다음 달부터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북수원도서관은 3월 17일~4월 1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그리스 로마 신화로 읽는 인간 심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최복현 씨가 강의한다. 또 3월 12일~4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도슨트(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동하는 김영숙 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화가의 아뜨리에’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uk)에서 할 수 있다.
 

 

일월도서관은 3월 21일~4월 25일 매주 화요일 10시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를 주제로 한 강좌를 연다. 여행 작가인 신양란 씨가 로마 피렌체 아테네 바르셀로나 베를린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유서 깊은 유럽 도시들의 신화·역사·예술 등을 소개한다. 참여 신청은 3월 2일부터 홈페이지(www.suwonlib.go.kr/iw)에서 할 수 있다.
 

한림도서관 사진전 '가거도의 거북바위'


한림도서관은 3월 10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한국의 섬-자연의 보물을 가득 담은 소중개군도’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한 예능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만재도, 세쌍둥이 섬인 상태·중태·하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선경도서관은 28일부터 올해 첫 기획 전시전 ‘만세! 대한독립 만세!-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을 연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하영, 임면수, 김세환, 염석주, 김향화, 박선태와 그들의 관련 유적지 등을 소개한다. 또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북원복 태극기’ △안중근 의사와 동지 11인이 만든 ‘혈서 태극기’ △광복군으로 활동한 문웅명이 간직했던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그림 등을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