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말레이시아 수출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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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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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난 21일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 위치한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대표 박종락)’전정에서 오미자 가공식품 첫 수출 출정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말레이시아로 수출을 시작하는 계약은 매월 2만달러씩 12개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24만달러에 해당하는 성과다.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분은 20피트 18톤 1컨테이너규격으로써 1만8,420달러 규모고, 수풀품목은 오미자 청, 오미자 식초음료 파우치 음료 2종류다.

또한 영농조합대표는 미국, 캐나다 바이어와 공장 방문 상담 후 서울본사에서 수출계약의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올 3월경에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오미자 종합처리 공장이 문경시 신기공단에 첨단시설을 갖춘 기능성 원료 및 생약 원료를 생산 할 수 있는 공장이 착공이 되고, 올해 안으로 준공돼 빠르면 하반기에는 세계기업들을 상대로 문경오미자가공식품의 수출량이 크게 증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살기좋은 명품도시 문경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우수농특산물이 수출의 활력을 얻어 농특산물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이 되고, 세계농산물시장에서도 명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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