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크리스탈 물망? 언니 ‘제시카의 사생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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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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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왼쪽)와 크리스탈 자매.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크리스탈(왼쪽)과 제시카.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연문 기자 =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캐스팅과 관련해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언니 제시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20일 tvN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주인공으로 남주혁과 신세경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배우로 크리스탈도 물망에 올랐다.

이에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과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모두 “주인공 역으로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백의 신부’는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소아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드라마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며 ‘미생’ 정윤정 작가와 ‘나인’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해 주목된다.

크리스탈이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제시카도 방송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15일 iMBC의 해요TV에서 방송된 ‘제시카의 사생활’ 1회는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방송 당시 중국 최대 라이브 플랫폼인 YY LIVE에서 동시 접속자 수 약 16만5000명, 누적 접속자 수 58만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는 첫 방송에서 평소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예쁜 셀카 찍는 노하우를 선보였고,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송 도중 크리스탈과 직접 영상 통화를 연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제시카가 방송 활동에 나선 가운데 크리스탈이 '하백의 신부'에서 연기 변신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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