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종시 사교육' 연중 상시점검 실시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0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지역내 1,584개 학원·교습소와 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연중 지도ㆍ점검이 실시된다.

20일 세종식교육청에 따르면 점검반을 4개조로 편성해 보통교과, 외국어, 예능 계열 등 사교육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학원질서 문란 행위 전반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습비 등 옥외가격표시제와 개인과외교습자 표지부착 의무제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해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마케팅과 선행학습 유발 광고 여부 등 학원ㆍ교습소 및 개인과외 교습자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불법적이고 편법적 운영 사례를 예방하고 시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위법 사실이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학원법 및 조례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현지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도·점검을 강화 할 예정이다.

조성두 행정과장은 "학원 등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교습비 등의 옥외가격표시제와 개인과외 교습자 표지부착 의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