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2신도시 등 33곳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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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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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자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주간 안전점검 및 품질검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 현장 안전점검은 지반의 동결·융해 현상 반복으로 인한 지반 및 절개지 붕괴 등에 대비하는 것으로, 건설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공사에서 시행중인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공사 현장 33곳이 점검 대상이며, 특히 지반 침하 균열 변형이 예상되는 옹벽 축대 등의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공사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 건축 등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기준에 따라 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잠재된 위험요소들을 사전 점검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시스템이다.공사는 지난 2012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고필용 안전기술처장은 “해빙기 대비 점검을 통해 예방형 재난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등 중대재해를 저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이어 지역주민 안전지킴이 운영과 안전마일리지제 도입 및 동·하절기 감성안전 캠페인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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