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한해 만명…정착민 실태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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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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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착주민 실태조사 및 정주환경개선 기본계획 용역 실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최근 한해 1만명 이상이 제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토대로 정주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는 2010년을 기점으로 순유입 인구가 늘기 시작됐다.

베이붐 세대의 은퇴, 도시생활을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은 사회적 변화 등의 요인으로 2010년~지난해까지 순유입 인구 누계는 5만5000여명에 이른다.

제주의 인구 또한 2010년 57만7000여명에서 지난해 66만1000여명으로 8만4000여명이 증가했으며, 이중 순유입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66%이다.

제주 순유입인구 5만5000명은 도 전체 인구 66만1000여명의 8%로 제주 인구증가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의 안정적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 등에 필요한 중·장기적 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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