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촛불집회 18일 개최...16일 이재용 구속 촉구 철야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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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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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6차 촛불집회가 18일 서울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린다.

'탄핵지연 어림없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촛불집회는 16일 헌법재판소의 변론 결과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 결정 이후 열려 주목되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은  '이재용 구속 촉구 철야집회'를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초동 법원사거리에서 개최하고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한다.

16차 촛불집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후 4시 30분 1부 집회에 이어 6시에 2부 집회를 열고, 7시 30분부터 헌재 등의 방향으로 행진을 한다.

퇴진행동은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대토론의 주제는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이며 "시민들이 모아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촛불권리선언문을 작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차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80만명의 시민이 참가한데 이어 이번 집회 참가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박원식 기자]

[사진= 박원식 기자]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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