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사이다' 전개에 '사임당'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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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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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김과장' 방송 캡처]

아주경제 김연문 기자 = KBS2 드라마 ‘김과장’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압도적인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7회분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16.7%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지만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앞서 ‘김과장’은 7.8%의 한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 배우 남궁민·남상민의 호연과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결국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시청률 16.7%까지 치솟으며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운 바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9.7%, MBC ‘미씽나인’은 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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