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이마트, “전 사업부문 성장 두드러져”[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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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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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전 사업부문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면서 “올해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당초 시장 기대치가 낮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년 동기 대비 54.3%의 이익 성장률은 놀랄 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3조6740억원, 영업이익은 54.3% 늘어난 1293억원이다. 영업이익 시장추정치인 1050억원을 크게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다.

이에 대해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와 면세점, 호텔업이 크게 개선됐고 SSM사업부와 트레이더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과 비수익 사업부 실적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유통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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