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정보화시행계획 수립...스마트시티 조성 등 55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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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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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소통과 협치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 실현'이라는 정보화 정책목표로, 올해 6개 분야 97개 사업 추진을 위한 '2017년 부산광역시 정보화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한 시행계획은 제5차 정보화기본계획(2016~2020) 2차 년도로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기반정보화 등 6개 분야로 구분 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공영주차장 스마트파킹 확산사업, 영상기반 스마트 교차로 구축,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빅데이터 분석사업 등 97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해 총 5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도 중점투자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빅데이터 분석사업, 공영주차장 스마트파킹 확산사업, 영상기반 스마트 교차로 구축, ITU 텔레콤 월드 2017 부산 개최 등에 175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지능정보화시대를 대비한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42%,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정보화분야 28.8%, 과학적 시정 구현을 위한 행정정보화 분야 9.7% 순이며, 계속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7%를 차지하는 반면, 신규사업의 비중은 33%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7년 정보화시행계획은 물론, 앞으로 지능정보화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에 중점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 학계, IT관련협회, 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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