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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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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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분석 능력 강화 및 조직 활력 제고 기대"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연구센터장 및 실증연구팀장 각각 1명을 공개 채용한다.

금융 관련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업무, 금융 및 경제 현안 조사‧연구‧분석 등의 경력 요건을 갖춘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만료시 계약기간 동안의 성과평가를 거쳐 재계약 여부 검토 예정이다.

예보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연구분석부(이사 지휘)를 예금보험연구센터(부사장 직속)로 확대 개편하고 실증연구팀을 신설했다.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분석을 강화해 예금보험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연구센터는 ▲예보제도 개선 및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상시감시 지원 등을 위한 연구과제의 발굴 ▲해외 예보제도 조사연구 ▲실증연구에 따른 대안제시 ▲연구성과물의 대외홍보 등을 통해 예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센터를 총괄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은 예금보험제도 관련 법규 및 제도에 관한 조사연구,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와의 연구교류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실증연구팀장은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부보금융회사 위험 및 부실정리 관련 실증연구,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등에 대한 실증연구 업무를 담당한다.

예보 관계자는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공사의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연구‧분석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조직에 민간의 조직문화를 도입해 활력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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