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가로등 충돌해 2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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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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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사 귀가중 사고.... 안타까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19일 오전 4시50분쯤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 농공단지 앞에서 상주시내로 진입하는 아반테 승용차가 갓길 가로등과 충돌해 운전자 고모(여·47·상주시)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여·38·상주시)씨가 사망했다.

이들은 상주시 낙동면 소재 노인요양원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요양사들로 밤샘근무를 마치고 귀가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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