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사망' 英 팝스타 조지 마이클, 그는 누구?…'라스트 크리스마스' 탄생시킨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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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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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지 마이클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일기를 끝으로 세상을 떠나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25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온라인 매체 쿼트 등 주요 외신들은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나이로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BBC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측은 “우리가 사랑하는 조지 마이클은 크리스마스에 평화롭게 떠났다”며 “매우 큰 슬픔을 느끼고 있을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입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963년생인 조지 마이클은 1987년 듀오 왬(Wham)을 결성하고 데뷔했다. 그는 데뷔 앨범 ‘Faith(페이스)’로 세계적으로 25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영국과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현재까지도 성탄절 캐럴에 빠지지 않는 곡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조지 마이클은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명에도 꼽힌 바 있다.

그러나 조지 마이클은 공교롭게도,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울려 퍼진 날 사망해 모두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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