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협상 스타트…쟁점 4가지 '돈일까 아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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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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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 브래드피트-안젤리나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브래드 피트(52)와 안젤리나 졸리(41)가 이혼합의 협상을 막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TMZ는 그러나 이들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 시작부터 브래드 피트가 협상을 중단, 암초에 부딪쳤다고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측근은 양쪽 다 고통스런 이혼전쟁으로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합의이혼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개인비행기에서 큰 양아들 매덕스(15)와 마찰이 있은 이래 단독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아동 학대'로까지 확대된 이 기내 폭행 사건을 TMZ서 보도한 후,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가 사람들과 언론에 기내에서 있었던 얘기를 흘려 양육권 싸움에서 자신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TMZ는 밝혔다.  때문에 이혼협상이 잠시 중단됐던 것.  그러나 소식통은 이내 협상이 재개됐다고 TMZ를 통해 전했다.

현재 피트와 졸리의 이혼협상의 쟁점은 4가지.

첫째, 양육권과 방문권.  둘째,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에 대한 일시적 생활비 지원.  셋째, 영구적 재정 지원.  넷째, 재산 분할 등이다.

매체는 첫째와 두번째는 결국은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래드 피트의 매덕스에 대한 기내 폭행사건(언어폭행은 했으나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다)은 이 건이 접수된 LA지방 아동가정 서비스(DCFS)에서 조사중이다.  두사람의 이혼협상에서 결국 첫째 두번째 쟁점은 DCFS의 최종 권유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3번째와 4번째 쟁점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둘의 합동재산은 4억 달러(약 45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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