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딸 출산 소감 "3.41kg에 우렁찬 울음소리…남편 김태용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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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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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부산=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중화권 배우이자 김태용 감독의 아내 탕웨이가 딸을 출산했다.

8월 27일 중국 시나연예는 탕웨이가 홍콩의 한 병원에서 3.41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고 “우렁찬 울음소리를 가진 아이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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