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삼성 갤럭시]세계 언론 “삼성 갤럭시 노트7, 아이폰과 대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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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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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자신감 되찾은 삼성 스마트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가 열린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 1시간여 동안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1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수차례에 걸쳐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

환호성과 박수는 갤럭시 노트7에 대한 대대적인 호평과 격찬으로 이어졌다 해외 언론들은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애플에 비해 취약하다고 지적했던 소프트웨어(SW) 부문의 진화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갤럭시 노트7이 진정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애플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
CNBC는 이날 “지난해 2월 공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삼성의 스마트폰 비즈니스에 큰 전환점이었으며 ‘갤럭시S7’,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노트7이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이제 애플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 노트7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또 여전히 믿을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갤럭시 노트7의 잔잔하고 실속있는 변화는 이어폰 구멍을 없애는 등 생소한 변화를 보일 예정인 아이폰7과 대비된다”며 “삼성이 올 하반기 시작될 스마트폰 전쟁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USA 투데이는 “삼성전자는 2011년 시작된 갤럭시 노트를 시작으로 패블릿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면서 “삼성의 다른 주요 제품과 노트를 차별화하는 포인트는 대형 스크린 사이즈와 S펜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스타일러스에 있다”고 설명했다.

IT전문매체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폰아레나는 갤럭시 노트7이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제품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갤럭시 노트7에 탑재된 홍채인식 기술은 기존의 스마트폰 이용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버지도 “갤럭시노트7의 일관적이면서도 더 정제된 디자인과 넓다란 대화면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능 강화된 S펜·홍채인식, 소비자 마음 사로잡을 것"
이처럼 해외언론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은 갤럭시 노트7이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모두 포함했기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S펜(Pen)을 탑재했다. 비가 내리거나 수중에서도 S펜으로 필기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한 ‘홍채인식’ 기능은 ‘삼성 녹스(Knox)’와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홍채 인식을 이용해 로그인이나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이 탑재돼, 보다 편리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지원된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함과 동시에 상하좌우와 전후면 모두 대칭을 이루는 엣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대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고의 화질과 명암비를 제공하는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7은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갤럭시 노트7과 함께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서비스 등 에코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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