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시반 등장에 '지산 밸리록' 후끈…"한국 관객들 정말 열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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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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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가수 트로이 시반[사진=트로이 시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배우 겸 가수 트로이 시반이 '밸리록'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트로이 시반은 23일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청남방을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셔츠가 다 젖도록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히트곡 '유스'를 부르기에 앞서 트로이 시반은 "한국 관객들 정말 미쳤다.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큰 소리를 질러 달라. 해 줄 수 있겠느냐. 호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도 앨범으로 발매된 친숙한 곡을 들은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큰 환호를 보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지산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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