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4000 시대] '코스피 4000 시대' 개봉박두...K-증시로 돈이 몰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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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4000 시대' 개봉박두...K-증시로 돈이 몰린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64.31% 폭등하며 4000포인트 시대 개막을 앞뒀음. 특히 이달(10월)에만 13거래일 중 10일 동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15% 넘게 급등했음. 
-10월 들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6조원을 넘어섰을 정도. 전문가들은 한·미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주요 기업 실적 호조세 등이 이어질 경우 조만간 4000p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함. 
-코스피의 상승세는 주요국에 비해 월등하게 높음. 올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지난 16일 기준 56.2%로 미국 S&P500(상승률 12.7%), 유로 스톡스50지수(15.4%), 일본 닛케이지수(21.0%),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6.8%)를 크게 웃돌았음. 주요 자산군과 비교해도 금과 은을 제외하고는 수익률(상승률)이 가장 높았음.
-증시로의 '머니무브'도 뚜렷함. 이달 1~24일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6530억원으로 2021년 6월(16조9480억원)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 지난 9월 일평균 거래대금(11조5540억원)에 비해서도 5조990억원(44%) 급증함.

◆주요 리포트
▷2026년 전망(2): 주도업종과 주도주는 누구일까 [하나증권]
-강세장의 특징 중 하나는 주도업종이 변하지 않음. 주도업종의 변화는 예상치 못한 시스템 위기가 발생하고, 지수 급락 이후 새로운 상승 사이클이 시작하는 과정에서 나타남. 
-1990년대 Tech 섹터 주도→ Tech 버블 붕괴(위기)→ 2000년대 투자 섹터 주도 →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대 소비재 섹터 주도→ 국제 유가 급락, 중국 경기 둔화, 연준 긴축(위기)→ 2020년대 Tech 섹터 주도로 변했음. 
-주도주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소멸은 비슷한 흐름을 보임. ①주도주의 탄생은 높은 투자 증가율을 기반으로 매출이 성장할 때 ② 주도주의 성장은 영업이익률 상승 및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때 ③ 주도주의 소멸은 영업이익률이 하락 전환할 때임.
-S&P500지수 내 비중 확대 업종으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미디어, 기술·하드웨어, 다각화금융, 제약·바이오를 제시할 수 있음.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조선, 기계, 이차전지, 에너지, 건강관리, 방산, IT하드웨어를 내년 비중 확대 업종으로 제시함.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한울앤제주, 약 1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아이엘, 9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엣지파운드리, 휴림로봇 지분 226억1959만원에 매각
▷셀피글로벌, 전 대표이사 등 44억8414만원 가장납입 혐의 고소
▷사람인, 리멤버 매각 PEF서 571억7215만원 분배금 수령
▷엑시온그룹, ABB코리아와 9억7400만원 규모 로봇 설비 계약

◆펀드 동향(2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72억원
▷해외 주식형: +221억원

◆오늘(24일) 주요일정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중국: 중국 공업이익
▷미국: 내구재주문, 신규주택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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