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분양권 2조2000억원 거래…'해운대 엘시티 더샾' 23억900만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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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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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별로 경기도 5300억원치 분양권 거래돼 1위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2조2000여억원이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실거래된 아파트 분양권의 거래금액이 총 2조1899억143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6조2052억7754만원의 분양권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 65%나 하락한 것이다. 정부의 대출규제와 분양시장의 공급량 증가로 분양권 시장에 실수요자들의 유입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월 분양권 실거래가 중 최고가 아파트는 부산시 해운대 중동 해운대엘시티더샾 전용 186㎡로 23억900만원에 거래됐다. 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알파돔판교시티판교알파리움1단지 전용 204㎡가 17억7209만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힐스테이트광교 전용 145㎡가 14억562만원, 강남구 수서동 강남 더샵 포레스트 전용 146㎡가 12억8443만원 등도 분양권 거래금액이 높았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225억6301만원으로 분양권 실거래 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시가 2748억5207만원, 경남 2741억3521만원, 경북 2563억8969만원, 충남 1407억8417만원, 서울 1276억2610만원, 인천시 1264억1393만원, 대구 1130억4815만원 등의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남 양산시가 1363억8729만원, 인천 연수구 1146억4269만원, 경북 포항시 남구 1073억3650만원, 부산 해운대구 834억9180만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667억9622만원, 경기 화성시 617억1650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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