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장님이 보고 있다' 출격 컴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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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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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7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6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낮 12시 자체 채널과 브이앱 및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5명이 합류한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분 남짓한 영상은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규모로 제작됐다. 영상은 지게차가 등장해 이름표가 대형 배송품을 옮겨놓는 것으로 시작된다. 배달된 배송품에는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 등 5명의 새 멤버와, 혜란, 유진 등 2명의 기존 멤버가 전자 파형과 함께 차례로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야심찬 출격을 알린다.

영상에는 이밖에 7인조로 변신한 브레이브걸스의 화려한 '완성체' 모습도 모두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섹시 타이즈 의상을 입은 채 쇠로 된 구조물에 올라 파워풀하고 힘있는 포즈를 취한다. 영상은 이후 ‘변했어’라는 문구와 짧고 강렬한 노래 일부가 등장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소속사는 이번 티저에 대해 “‘변했어’는 많은 것이 변한 팀의 모습, 그리고 노래 등에 대한 다양한 힌트를 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예고한 브레이브걸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이달 중 컴백 앨범을 내고 가요 무대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본격적인 컴백 음원을 발표하기에 앞선 오는 6일 프로듀서이자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와 함께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출연키로 결정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서 멤버들은 수년간 갈고 닦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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