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냠냠 쿨쿨’, 제29회 창작국악동요제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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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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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29회 창작국악동요제]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이은정씨가 작곡한 ‘꼬르륵 냠냠 쿨쿨’이 28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 2015 제29회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꼬르륵 냠냠 쿨쿨’은 식사 시간에 새어나오는 소리들을 소재로 제작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한 이은정씨는 “유아들이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가사와 짧고 쉬운 선율로 작곡했다”며 “먼 거리를 오가며 연습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류형선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유아 부분의 곡들이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많은 어린이와 영유아들이 우리 국악 동요를 더 많이 부르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접수된 총 144곡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곡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는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행사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에는 KBS 한상헌, 이슬기 아나운서 그리고 신세대 명인 남상일 씨가 사회를 맡았다.

대회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 오후 2시 KBS1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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