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 32강전에서도 이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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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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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 지한솔, 상금랭킹 1위 고진영을 3홀차로 따돌려…이정민·양수진 등 역대 챔피언도 탈락…김자영·김보경·전인지는 16강 합류

시즌 상금랭킹 1위 고진영(왼쪽)을 꺾고 16강에 오른 신인 지한솔(오른쪽).                           [사진=KLPGA제공]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32강전에서 이변이 잇따라 나왔다.

투어 신인 지한솔(호반건설)은 22일 강원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2강전에서 올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넵스)을 3홀차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전날 64강전에서 신인상 경쟁자 박결(NH투자증권)을 물리친 지한솔은 올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인 고진영마저 따돌리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0년 챔피언 이정민(비씨카드), 2011년 챔피언 양수진도 각각 안송이(KB금융그룹) 김보아에게 져 탈락했다. 이달초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선(CJ오쇼핑)도 신인 박채윤에게 2홀차로 져 탈락했다.

그 반면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서연정(요진건설)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2012년 챔피언 김자영(LG)은 고민정(23)을 4홀차로, 2008년 챔피언 김보경(요진건설)은 오지현을 1홀차로 각각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23일에는 16강, 8강전이 연달아 펼쳐지고 24일엔 4강과 결승, 3∼4위전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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