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드는 재미에 '공방카페 나그놀' 북적, 대구 동성로 핫플레이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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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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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특별활동 나선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인기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공방카페 나그놀’은 오늘도 이색적인 핸드메이드 공예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거린다. 최근에는 멀리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대구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나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증가하면서 동성로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새로운 핸드메이드 문화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방카페 나그놀에서는 10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재료들로 헤어 액세서리, 팔찌, 카메라 캡홀더, 열쇠고리 등 나만의 패션 아이템과 커플 아이템, 우정 아이템을 자체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은공예 전문 메이킹룸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은반지, 은팔찌, 은목걸이 제작도 가능하다.

이처럼 핸드메이드를 매개로 한 새로운 놀이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방카페 나그놀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특별활동 체험학습 공간으로도 인기를 끈다.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꼼꼼하게 지도하기 때문에 초보라도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고, 스스로 완성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통해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핸드메이드 전문 액세서리 매장 ‘나비’, ‘그림’, ‘놀이터’와 ‘공방카페 나그놀’을 총괄하는 나림 관계자는 “개성을 중시하는 10대 학생들과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핸드메이드 제품에 향수를 느끼는 중장년층까지 공방카페 나그놀을 찾는 고객층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나비, 그림, 놀이터 등 악세서리 샵을 통한 판매뿐 아니라 앞으로는 ‘공방카페 나그놀’을 통한 핸드메이드 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동성로 공방카페 나그놀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청소년 체험활동 등 단체예약은 10인 이상 최대 50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423-353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림은 최근 ‘NR팩토리’라는 자체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전담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등 다른 악세서리 판매점과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NR팩토리를 통해 생산된 나림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은 디자이너 액세서리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샵 ‘나비’, ‘그림’, ‘놀이터’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나그놀(http://nageuno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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