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아마추어 골퍼, 프로암 준비하다가 골프장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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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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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앞두고…대회장인 에미리츠GC 창립 멤버

            [사진=아시안투어 홈페이지]



한 골퍼가 프로암 대회를 준비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쇽 박시는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리츠GC에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프로암 대회를 치르기로 돼있었다.
박시는 그 골프장의 창립 멤버이고 2002∼2003년에 클럽의 회장도 맡은 사람이다.

그는 이날 오후 프로골퍼 로메인 와틀과 함께 프로암을 치르기로 예정됐고, 그에 앞서 드라이빙레인지에서 몸을 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프로암대회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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