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중국 역사극 ‘무신조자룡’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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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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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중국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중국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아는 조자룡과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하후 경이' 역으로 출연한다.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로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조자룡임을 알고 혼란을 느낀다.

또한 '무신조자룡'에서 윤아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해 중국 톱배우로 평가받는 린겅신과 호흡, 한국과 중국 톱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청춘 드라마상을 수상한 딩양궈(丁仰?) 감독과 궈젠용(?建勇)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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